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위해 아름다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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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대구동노회 장로회, 이기진 장로 기부로 후원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6년 07월 25일(월) 15:25
   

【대구동경북】대구동노회 장로회(회장:김재수)가 지난 18일 대구동촌제일교회(장성운 목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립대상교회 목사 35명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선교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대구동노회 장로부노회장 이기진 장로(대구신암교회)가 1600만원을 기부했기 때문. 이 장로는 대구동노회 장로회에 거액을 기부하면서도 자신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기부만 한 채 극구 전달식을 사양했으나 대구동노회 장로회 회원들이 이러한 선행을 장로회의 역사로 남겨 후대에 귀감을 삼아야 한다고 강권해 전달식을 하게 되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회장 김재수 장로의 사회로 곽숭기 목사(대구신암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서기 김석겸 목사의 성경봉독, 평안교회 박성수 목사의 오카리나 연주 후 부노회장 김병옥 목사가 '여호와를 경외함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노회장 석의환 장로의 축사, 전노회장 조한구 목사의 격려사, 대구중앙교회 박병욱 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총무 하동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전달식에서 이기진 장로는 "모든 게 부족한 사람인데 지난해에 이어 조용히 전하고자 했다"면서 "그러나 장로회의 뜻을 존중하여 전달식을 허락했고, 앞으로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복을 교회와 노회를 위하여 더욱 힘써 섬기기로 다짐한다"고 인사했다. 전달식 후에는 전노회장 임상명 장로가 기도하고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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