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이해 서울 신촌에 위치한 '좋은 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오는 25일부터 아카데미 2기를 시작한다.
　
필름포럼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하는 수준 높고 다양한 강좌 구성이 강점이다. 더욱이 이번 강좌는 1기 보다 확대된 총 11개 강좌로 진행되며， 1기 수강생들에게 대부분의 강좌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2기에도 연속으로 개강이 된 점이 눈에 띈다. 강좌의 다양성을 위해서 1기에는 없던 새로운 장르의 강좌가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평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전반은 북클럽， 예술치료 1단계， 기독교의 역사를 배우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반은 예술치료 2단계， 구약성서로 철학하기， 홈 바리스타 커피 클래스，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콘텐츠 만들기(Make contents!)， 시나리오 작성， 정신분석적 자기이해: 나의 정신을 분석하다 등 커피， 인문학， 사진， 스피치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강좌들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뿐 아니라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일반 직장인， 주부 그 누구라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강좌는 유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필름포럼 인터넷 블로그(http://cafe.naver.com/sicff)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전화(02-363-3537， 010-8852-0191) 또는 온라인 신청(http://bit.ly/29l2d3N)으로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2기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에게 수강기간 동안 음료 및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