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제일교회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최우수센터 선정

부안제일교회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최우수센터 선정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7월 08일(금) 10:40

전서노회 부안제일교회(김성식 목사 시무)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장헌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비를 추가적으로 지원받고,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김성식 목사는 "1916년 부의렴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부안제일교회가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교회의 평화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별히 지역 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자활센터와 노인요양원 운영 등을 위해 예산을 책정해 후원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에 축하했다. 

또 장헌진 목사는 "이번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사업진행을 통해 나타난 성과"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 목사는 "앞으로 부안지역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제공 및 자립ㆍ자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참여자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자활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제일교회가 운영법인으로 재 지정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9개 자활근로사업단, 3개 자활기업, 3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11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자립ㆍ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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