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부지역노회협의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중부지역 목사ㆍ장로 총회 및 선교대회 그리고 제8회 노회대항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총회총대 120여 명 및 목사 장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의 주제로 중부지역노회의 발전과 선교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이명형 목사의(속초만천교회) 인도로， 회계 이권종 장로의(신흥교회) 기도， 신현덕 목사(흰돌교회)가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제하의 설교했다. 신현덕 목사는 "충청도 말로 형을 부르는데 엉아라고 하는데 엉아와 동생(에서와 야곱)이 가슴과 가슴으로 화해하니 그 순간 20년 세월의 한이 한순간에 눈 녹듯 녹아내리면서 용서와 화해가 되었다며 우리가 주님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되었기 때문에 화해를 해야 하고， 우리가 주님으로 부터 용서 받았기 때문에 용서해야 한다"며， "화해하고 용서하고 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화해와 용서"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노회장 김태오 목사의 환영사， 대회장 이명형 목사의 대회사， 증경총회장 김형태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호남신앙동지회 회장 최내화 장로의 축사， 중부지역노회협의회 직전회장인 서정국목사(남광교회)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제8회 노회대항 친선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풋살 줄다리기 장애물경기를 다윗팀과 요나단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등은 충남노회， 2등은 충북노회， 3등은 강원노회가 차지했고， 나머지 노회는 장려상을 받았다.
　
폐회예배는 신임수석부회장 이연희 목사(성광교회)의 인도로， 충남노회부노회장 김수흥 장로(온양제일교회)의 기도， 신임대회장 최태순 목사(대천중앙교회)의 설교， 대전신학대학교에 선교비지원과 중부지역 8개노회에 선교비 1000만원을 신임회장 최태순 목사가 전달했다.
　
신임원 명단.
　
▲대회장:최태순 ▲수석부회장:이연희 ▲총무:신현주 <부>유운걸 ▲서기:모재일 <부>윤택진 ▲회계:장도준 <부>홍성만 ▲감사:신중식 김상기 이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