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찬송가공회 사실상 총무 공석

(재)한국찬송가공회 사실상 총무 공석

[ 교계 ] 강무영 장로 총무대행 선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6월 14일(화) 17:35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이사장:박무용 전용재)는 지난 10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34-1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예산안 심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무 송정현 장로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이사 강무영 장로를 총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한국찬송가공회는 전 총무 박노원 목사의 해임에 이어 송 장로의 직무를 정지함에 따라 한국찬송가공회 합의 통합 이전의 총무 시스템은 사실상 막을 내린 셈이다. 

한편 이사회는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결의한 정지강 목사(기감)의 이사 선임 문제와 관련해 정 목사가 대한기독교서회 명예사장직을 사퇴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이사 등기를 하고 공식으로 이사를 선임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대한기독교서회 예장출판사 성서원 아가페 말씀사와 함께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채무 상황,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 대신 교단과 기하성 교단의 추가 이사 선임 문제는 정관개정을 비롯한 추가 논의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