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6월 01일(수) 14:42

【순천】순천노회 구례제일교회(김명석 목사 시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27일 제2회 은빛 한마당 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교회 온 성도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매년 5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잔수농악대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치부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교회

여전도회 합창단의 특송， 엘렘다문화센터의 우리춤 공연， CTS테힐라와 재즈앙상블의 재즈공연， 군부대 장병들의 콩트， 제일노인대학의 실버건강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석 목사는 "어르신들의 수많은 노고와 사랑에 다 보답할 수는 없지만， 한마당 잔치가 열린 하루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주님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가득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