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반석교회 '임직 비용' 절감 해외교회 개척 미담

김포반석교회 '임직 비용' 절감 해외교회 개척 미담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5월 18일(수) 14:42

서울서남노회 김포반석교회(최영관 목사 시무)가 임직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 대신 해외에 교회를 개척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15일 주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장로 4명, 집사 5명, 권사 3명 등의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은 외부인사 초대를 축소하고, 교회 성도와 임직자 가족만을 초대해 검소하게 치르며 절감비용으로 필리핀에 딸라베라 반석교회를 세웠다.

임직자들도 관례상 내오던 임직헌금을 해외선교헌금으로 전환하며 이 선교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교회 개척을 제안한 담임 최영관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택함받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해외선교에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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