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훈련원, 목사 장로 협력 방안 교육 꼭 필요하다

총회훈련원, 목사 장로 협력 방안 교육 꼭 필요하다

[ 교단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5월 11일(수) 11:07

총회훈련원(운영위원장:최성욱 원장:박기철)은 지난 28~29일 총회5개권역훈련원 임원단 수련회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열고 목사 및 장로계속교육 현황보고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훈련원 서기 임광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이두진 장로의 기도,  위원장 최성욱 목사의 '지도자의 회개'제하의 설교 및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임원들은 목사 장로계속교육 실시 현황을 보고하고, 각 지역별 커리큘럼 강의 과목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보강해야 할 강의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별 훈련원 임원들은 목사 및 장로 계속 교육에 강제조항이 없어 참가율이 저조하다고 판단하고, 훈련원의 위상을 높여 참여율을 높일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목사 장로 계속교육 수료 의무화 방안, 커리큘럼 홍보 방안, 교육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임원들은 장로 의무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장로 안수를 받은 젊은 장로를 중심으로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할 것에 공감하고 '찾아가는 장로교육'을 실시해 장로들에게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주고, 목사와 장로가 협력해 교회를 세워나가는 실제적인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총회훈련원 원감 김명옥 목사는 "훈련원은 늘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목사장로 계속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할 것"이며 "훈련원만의 유일무이한 교육과정을 통해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협력해 사역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프로그램 및 효율적인 교육일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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