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3명 중 1명은 기독의원

제20대 국회, 3명 중 1명은 기독의원

[ 교단 ] 300명 중 102명, 본교단 소속 23명 ...의정활동 기대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6년 05월 10일(화) 13:55

지난 4월 13일 실시된 20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에서 102명이 기독의원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교회에 출석하는 의원도 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파악한 20대 국회의원 기독의원 분포에 따르면 5월 5일 현재까지 기독의원은 총 102명이며 이 중에 본교단 소속 교회 출석하는 기독의원은 22명으로 파악돼 앞으로 의정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2명의 기독의원들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43명, 더불어민주당 39명, 국민의당 15명, 무소속 5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교단 소속 기독의원 22명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4명 등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중에서 3분의 1이 기독의원인만큼,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기독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교계도 기독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의정 활동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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