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4월 18일(월) 14:14

광주기독병원(원장:박병란)은 지난 14일 병원 예배실에서 재단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의료선교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14대 이사장 조현용 목사(빛과소금교회)가 이임하고， 15대 신임 이사장 나정대 목사(신창교회)가 취임했다.　

박재표 원목의 인도로 열린 이취임식 감사예배에서는 박주섭 명예원장의 기도와 병원찬양대의 특송，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광주서남교회 은퇴)의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제하의 설교， 조현용 목사의 이임사， 나정대 목사의 취임사， 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축사， 박병란 병원장의 인사말， 전 재단이사장 정해동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장 나정대 목사는 취임사에서 "광주기독병원의 설립정신과 선교사님들의 섬김의 삶을 본받아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