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노회 강남주 목사 부인, 악성종양

순천노회 강남주 목사 부인, 악성종양

[ 교단 ] 기도 후원 절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4월 05일(화) 10:18

【순천】순천노회 자립대상교회인 남강교회 담임목사 강남주 목사의 부인 신필순 씨(52세)가 유방암에 이어 악성종양이 간과 폐까지 전이돼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 씨는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교회와 강 목사 가정의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추후 치료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강남주 목사는 "아내가 암이라고 판정받았을 때 낙심돼 무작정 산골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며, "하지만 갈 때도 없고, 돈도 없고, 속상해서 그냥 강단에 가서 울 수밖에 없었다"며, "함께 기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지금 아내에게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강 목사는 "순천노회 사회봉사부, 여전도회와 장로회 등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아내가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주 목사 연락처 010-6364-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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