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9년차 목사안수식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9년차 목사안수식 개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4월 05일(화) 10:13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유동선)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성결교회(조원근 목사 시무)에서 제109년차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기성 교단은 과거 지방회별로 진행하던 목사 안수식을 지난 2013년 제106년차 총회부터 교단차원의 예식으로 진행하며 범 교단적인 예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성 총회는 "이번 목사안수식 개최 장소인 아현교회는 올해 103주년을 맞이하는 성결교단의 장자교회로 서울신학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성서학원의 관리와 신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설립된 교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교단 측은 이번 목사안수식을 위해 44개 지방회에서 청원한 113명의 안수대상자들을 상대로 지난 3개월간 담임목사의 지도하에 매일 새벽예배와 경건훈련, 영성일지를 작성하도록 교육했다. 

한편 기성교단은 안수식 전날인 4일에는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또 은평교회에서는 성결인대회를 개최해 목사 부부의 교단 정체성 함양은 물론 목회자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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