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풋살장 무료로 사용하세요"

"목사님들, 풋살장 무료로 사용하세요"

[ 교계 ] 아산 풋살장 대표 박현숙 권사, 목회자 월요일 시설 무료 개방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31일(목) 13:39

충남 아산시에서 풋살장을 운영하는 박현숙 권사(선창교회)가 목회자들에게 시설을 무료 개방하겠다고 본보에 알려와 미담이 되고 있다.

'아산 풋살장' 대표인 박 권사는 최근 목회자들을 섬기는 차원에서 월요일에 한해 시설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실내라 어떤 날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햇빛 노출을 피할 수 있고 LED등을 설치해 저녁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박 권사의 풋살장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70-4번지에 위치해있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중부권이라 접근성이 좋아 무료개방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풋살장은 1000평 규모의 실내 인조잔디 시설로, 국제규격 2곳과 일반 2곳 등 모두 4개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전체면적은 부대시설 포함해 5000평으로 주차시설이 넉넉하다.

박현숙 권사는 "전도사님이나 목사님들은 미리 연락 주시면 월요일 아무 시간에나 풋살장을 내어드리겠다"며 "풋살장에 오셔서 스포츠로 친교를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숙 권사는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제14회기 회장을 지내는 등 다음세대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풋살장 사용을 원하는 이들은 전화(041-532-775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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