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외국인 결핵 환자 위한 치료쉼터 개소

한국구세군, 외국인 결핵 환자 위한 치료쉼터 개소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3월 29일(화) 17:36
▲ 한국구세군은 지난 22일 안산 다문화센터에 외국인 결핵환자 치료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은 오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에 외국인 결핵환자를 위한 치료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대한결핵협회, 한국얀산 등의 협력네트워크인 '스탑 티비(STOP-TB) 파트너십 코리아' 참여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결핵 확진 판정 환자들이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또는 대한결핵협회로 신청 시 격리치료 후 치료쉼터로 입주할 수 있다.
 
한국구세군은 "결핵에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 심각한 다제내성 결핵으로 발전해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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