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문화목회에 대한 모색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문화목회에 대한 모색

[ 문화 ] 총회 문화법인, 제5기 문화목회 콜로키움 개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3월 14일(월) 17:37
   

문화 목회를 추구하는 이들을 교육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주는 총회 문화법인의 문화목회 콜로키움이 올해도 많은 목회자들의 호응 속에서 개강했다.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 사무국장:손은희)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문화목회'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제5기 문화목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목회 콜로키움은 신학, 인문, 목회, 지역의 네 가지 영역을 통해 교회 안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문화목회와 사역의 신학적 이해와 의미를 짚어보고, 목회적,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문화사역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문화목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목회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문화목회를 지원하는 총회문화법인'이라는 주제로 손은희 목사(총회문화법인 사무국장)가 강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 속의 예술, 예술 속의 마을'-이선철 대표(감자꽃스튜디오), '문화목회와 영성'-서정오 목사(동숭교회), '지역의 문화목회의 현장'-조주희 목사(성암교회)와 김일현 목사(국수교회), '지역을 변화시키는 문화목회'-김승호 목사(영남신학대학교 교수),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김성호 미학예술학박사(독립큐레이터, 미술평론가), '기독교와 대중문화 그리고 교회'-성석환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문화목회 콜로키움은 현재까지 총 4기 5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어 목회현장에서 총회문화법인과 문화목회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영도교회(김영권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문화목회 콜로키움은 첫 순서로 문화목회 멘토와의 만남을 준비, '이 시대의 문화목회'라는 주제로 임성빈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의 발제 후 서정오 목사(동숭교회)와 김일현 목사(국수교회)가 참여해 목회현장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문화목회의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사무국장 손은희가 강의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