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오는 17일 개봉

영화 '부활' 오는 17일 개봉

[ 문화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3월 02일(수) 14:44
   

오는 3월 27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소재로 한 영화 영화 '부활(risen)'이 개봉된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부활'은 로마 군인의 입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죽고 부활하기 전까지의 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특징.
 
주인공인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는 메시아가 오면 로마가 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이스라엘인들의 소요를 막기 위해 예수의 처형을 집행하고, 시신을 지키게 하지만 그 시신은 감쪽 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로마 군인들은 그 시신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그러나 로마 군인들은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고, 예수의 부활을 주장하는 제자들 앞에서 그는 심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제작한 영화 '부활'의 감독 케빈 레이놀즈는 '워터월드', '로빈훗' 등 헐리우드 흥행대작을 만든 베테랑이며,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조셉 파인즈, 톰 펠튼 같은 연기자들이 주요배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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