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3월 02일(수) 11:20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두상달)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시무)에서 제49차 CBMC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 총회는 지난해 사역 보고 및 2016년 사업계획， 정관개정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또 총회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창송， 최영우， 강국창 회장 외 14명을 표창하고， 남광주지회와 전북연합회를 각각 모범지회， 모범연합회로 선정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역을 격려했다.　

두상달 회장은 "CBMC는 '견고한 기초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는 주제하에 정체성을 더욱 다지고 기본에 더욱 충실하며 내실을 다져 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건강한 리더십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이찬식 부산총연합회장의 인도로 정지건 중앙회 부회장이  기도하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설교했다.　

올해 창립 64년째를 맞이한 한국CBMC는 오는 8월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