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3월 02일(수) 11:16

지역 교회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지역 마을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예장마을만들기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사회와 교회를 잇는 지역 마을목회를 위한 연대， 지역 사회를 향한 풀뿌리 선교의 방법 나눔， 선교 사례 나눔과 방안 모색에 목적을 뒀다.　

컨퍼런스에서는 부천새롬교회와 신동리교회， 한남제일교회， 시온교회의 사례발표와 함께 한국일 교수(장신대)가 '지역 마을목회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마을목회의 필요성에 대한 그룹 토의가 이어진다.　

컨퍼런스 참석대상은 전국 66개 노회 임원， 국내선교부와 사회봉사부， 농어촌선교부 임원，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 임원，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10년위원， 지역 마을목회에 관심있는 목회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