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동신교회 창립 60주년

서울동노회 동신교회 창립 60주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2월 22일(월) 15:54

서울동노회 동신교회(김권수 목사 시무)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21일을 창립기념주일로 보내며 지나온 역사에 감사하고 섬김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1956년 2월 22일 창립한 동신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선교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21일 주일은 오후찬양예배를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배로 가졌다.

예배 후 오후 5시에는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과 개안수술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이 목양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개안수술을 필요로하는 저소득층 60명의 환자가 치료 받을 수 있는 금액 1800만원이 지원 협의됐다.

또 제1교육관 앞마당에서 '사진ㆍ자료 전시회 개관예배'를 열었다. 전시회는 21~28일까지 운영됐으며, 성도들은 관람과 더불어 60주년 축하 및 희망 메시지를 기록했다.

담임 김권수 목사는 "민족의 질고와 영광, 그 찬란한 역사와 함께 한 60년이었다"면서, "교회 안으로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화목한 공동체, 교회 밖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교회는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필리핀 환우 초청 치료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