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가 만든 100주년기념장학재단(이사장:이성희)의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5일 서울노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30명이 각각 정해진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대학생은 1년에 300만원, 고등학생은 1년에 132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서울노회는 2013년 별도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이전보다 더욱 폭넓게 기독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올해 약 6000만원 지급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사장 이성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든 학문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보고 들은 많은 것들을 오직 복음을 위해 사용하고 행하기를 당부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은 이사장 이성희 목사의 사회로 열려 상임이사 이낙종 장로의 경과보고와 장학생 명단 발표, 장학증서 수여, 이사 권위영 목사의 격려사, 이사 류인원 목사의 축복기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