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역자연합회, 2016년 동계수련회

전국여교역자연합회, 2016년 동계수련회

[ 교단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2월 04일(목) 14:30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이영숙)는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공동체, 생명과 자비의 연대-생명과 자비로 연대하는 여교역자'를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이영숙 목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제하의 설교를 했고, 이어 안수자 축하, 주제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주제강연을 맡은 손은실 교수(장로회신학대)는 "인간중심적 패러다임에서 모든 생명의 안녕을 돕는 우주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고통받는 생명체에 대한 공감과 자비와 연대를 선택할 때 성서의 윤리가 실현된다"고 전했다.
 
둘째날 주제강연을 맡은 김혜숙 목사는 '우리 회의 역사와 현황, 당면 과제'를 통해 "유기적인 연결 속에 연대하며 가는 목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회예배에서는 부회장인 임영숙 목사가 '쓸데없이 뒤돌아보지 맙시다'제하의 설교 후 수련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동계수련회에는 실행위원 및 각 지회의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놀이, 여교역자의 사명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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