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설 명절, '동행하는 주일'로

총회 설 명절, '동행하는 주일'로

[ 교단 ] 고향 교회, 작은 교회 예배 참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2월 02일(화) 09:52

"동행하는 주일'로 고향(작은)교회를 격려하고 축복하여 어려운 현실을 함께 나누며 동반성장하는 형제, 자매 교회임을 경험합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오는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교회와 농어촌 지역의 작은 교회 방문하기 캠페인인 '동행하는 주일'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총회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성도들이 그 기간 고향 교회 및 자립대상교회의 주일예배 및 새벽예배, 수요예배를 드리며 교역자와 성도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다. 

이와 관련 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는 목회서신을 통해 "총회는 작은 교회와 대형교회가, 농어촌지역교회와 대도시 교회가 동반 성장하고, 균형 발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설 명절 기간 지역 내 작은 교회와 고향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므로 '동행하는 주일'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총회장은 "이를 위한 권장사항으로 방문교회에서도 본 교회만큼 힘껏 헌금하여 주시고, 방문 후 방문교회의 주보나 역사자료 및 교회 현황, 사진들을 수집하고 본 교회에 전시함으로 교인들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갖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장 정영택 목사는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해 도시교회와 농어촌지역교회,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함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오니 전국교회가 꼭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노회 소속 지 교회에 동행하는 주일 목회서신을 홍보해 주시고, 각 교회에서는 '동행하는 주일'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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