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 개최

한국YWCA,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 개최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1월 21일(목) 17:04

한국YWCA연합회(회장:차경애)가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은행장:박진회)이 후원한 씽크머니 10주년기념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이 지난 13일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YWCA는 2006년부터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를 진행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길러주고 금융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금융교육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는 데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라리쉬 공동체 설립자 브라이언 라리쉬 씨와 한국금융복지정책 연구소 정운영 소장이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뀬청소년 금융교육과 지역사회 뀬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 변혁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차경애 회장은 "포럼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돈을 목적이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해 어떤 내용을 가르칠 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포럼과 더불어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에는 한국, 중럼,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받았다.
 
한국YWCA는 씽크머니 강사들을 배출해 초중학교 교재, 국영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찾아가는 씽크머니 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국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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