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인들, 세끼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

"탄자니아인들, 세끼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

[ 교단 ] 영남제일교회, 탄자니아 선교사 파송예배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6년 01월 18일(월) 16:02
   

【대구동서남】영남제일교회(강은신 목사 시무)는 지난 10일 손홍식 장로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사 파송예배를 가졌다.
 
강은신 목사 인도로 시작된 파송예배에서는 문홍연 장로의 기도, 대구동남노회 노회장 김태곤 목사의 '복음으로 행복한 사람' 제하의 말씀,  선교부장 김성표 장로의 선교사 소개, 선교사 서약 및 파송장 수여, 선교후원 약정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파송장은 대구동남노회 노회장 김태곤 목사,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장 서희돈 장로, 대구 바울선교 회장 최기찬 장로가 각각 수여했으며, 총회 세계선교부 총무 이정권 목사가 축사하고, 전 노회장 박삼식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손홍식 장로는 답사를 통해 "인생 후반기 인류의 봉사의 길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길임을 깨달았다"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경작할 농지는 많으나 농사를 지을 줄 몰라 하루 한끼밖에 먹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갖고 있는 토목기술로 저들을 위해 사용해 하루 세끼 배불리 먹이겠다는 각오로 선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준비 기간을 가지고 43만평 농지를 개간하기 위해 사비로 장비를 구입하고, 청도군 새마을 발상지의 지원과 국제옥수수재단 김순권 교수 등과 협의해 옥수수 농장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양계장, 양돈 축사를 건축해 그 지역에 선교의 전초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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