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다문화가족 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한일장신대 다문화가족 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 교계 ] 2016년부터 2년간 운영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2월 30일(수) 10:26

한일장신대(총장:오덕호)가 지역의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15일 완주군으로부터 △법인 공신력 △사업수행기관 전문성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네트워크 구축능력 등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신청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규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일장신대는 올해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사업평가를 통해 기간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한사랑'과 진안우리아이희망센터를 각각 위탁 운영하고, 10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과 MOU체결, 지역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폭넓은 사업 운영에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학교는 '으뜸! 다문화가족! 행복한 가족 공동체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가족학교, 가족유형별 가족학교, 가족문화 개선학교, 으뜸 완주가족학교 등 특성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덕호 총장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해온 우리 대학의 교육실천의 성과"라며, "지역 내 건강한 가족 만들기 사업을 위해 우리 대학의 교육철학과 사회복지학부를 비롯한 우수 인력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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