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 시무)가 한일장신대(총장:오덕호) 간호학과 교수연구실 봉헌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일 한일장신대를 방문한 박종숙 목사， 이준철 장로는 간호학과 발전을 위한 교수연구실 봉헌 후원금을 오덕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 목사와 이 장로는 학교 진리관 4층 교수연구실 출입문에 헌정판을 부착하고， 간호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등 학교 시설물을 둘러보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박종숙 목사는 "한일장신대 간호학과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소문난 학과로 키워나가는 데 이바지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내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한일장신대에 귀한 학생들이 몰려와 100% 충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덕호 총장은 "해마다 우리 대학에 귀한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간호학과를 비롯해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써 교회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