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윤리연구소 '목회자 이중직 신학적 분석과 대안 모색'

목회윤리연구소 '목회자 이중직 신학적 분석과 대안 모색'

[ 교계 ] 목회윤리연구소 포럼, 14일 기독교회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30일(월) 17:34

목회자 이중직이 미래목회의 한 유형이 될 수 있을까? 이 같은 질문에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신학적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목회윤리연구소(소장:김승호)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8회 목회윤리연구소 포럼을 개최한다. 

'목회자 이중직, 미래목회의 한 유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조주희 목사(성암교회)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인사하고, 김승호 교수(영남신대)와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가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신학적 고찰 △목회자 이중직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목회윤리연구소 김승호 소장은 "이번 포럼은 현재 이중직 목회를 수행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이중직 목회에 대한 뒷받침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체적으로 생계형 이중직 목회자들 중에서 경제적 자립을 하면 전임제 목회로 전환하려는 분들이 있는 반면, 경제적 자립을 한다 해도 이중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목회의 기회를 계속 유지해 나가려는 분들이 있다. 이런 다양한 방향에 대해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며 포럼에 대한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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