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화해 위한 10년 감사

인권과 화해 위한 10년 감사

[ 교계 ]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산지부 개원 10주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1월 24일(화) 10:55
   

【포항】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산지부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작은 음악회가 지난 17일 감전교회 비전센터와 본당에서 열렸다.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산지부(원장:최순희)는 2005년 6월 24일,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감전교회 선교관 1층에서 감전교회 원로목사인 고 김은곤 목사의 아내 문경자 원장이 초대 원장으로 개원하여, 2015년 현재까지 약 2만6천100여 건의 법률상담과 화해, 조정 등의 법률구조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개원 10주년 기념식은 박태성 목사(감전교회)의 기도로 개회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상담원 부산지부와 신라대 보건복지대학(학장:홍봉선)과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고, 부산 YMCA(이사장:신관우, 사무총장: 송진호) 시민권익센터와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소외계층의 법률지원활동을 진흥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법률서비스를 받는데 한층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법률 복지의 증진과 법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희 원장은 "우리가 10년간 이 자리를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을 위해서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산지부에 대하여 관심을 주고 아껴주시는 만큼 저희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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