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교단 평신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제36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월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고 주요회무로 임원을 개선했다.

이날 참석한 215명의 회원들은 신임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소속 이재천 장로(기독신문 사장)를 추대했다. 이재천 장로는 "평신도들이 솔선수범해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이뤄내며 이땅의 평화정착에 기여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 감사, 회계 보고에 이어 가입교단 분담금 납부현황을 확인한 후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새로운 회기에는 신년하례식, 절기 세미나, 평신도 한마음대회, 연합 금식기도회, 디아스포라 평신도대회 참여, 기도운동 전개, 국가지도자 초청 및 방문 간담회, 각 교단 순회헌신예배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임원 명단. ▲대표회장:이재천 ▲공동회장:회원교단 남선교회 회장 <부>회원교단 남선교회 수석부회장 ▲사무총장:김상윤 ▲사무차장:박성신 ▲협동총무:회원교단 남선교회 총무 ▲서기:이상복 <부>허진국 ▲회록서기:박학용 <부>김윤태 ▲회계:이창원 <부>박은수 ▲감사:최옥봉 남상균 이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