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육원(이사장:이흥순, 원장:이효종) 2015학년도 하반기 학기가 3일 개강했다.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가진 개강식에는 제17기(4학기)와 제18기(2학기)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하반기 첫 강의는 '중국 이야기', '축복의 통로' 등을 주제로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김 전 장관은 강의를 통해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상황, 세계정세에 따른 한반도 통일문제 등을 설명했다. 또 장로의 의미와 책임과 관련해 세상적인 리더와 영적인 리더를 구분해 설명하고, 중요사항으로 영의 기도와 능력을 강조했다.

한국장로교육원 2015학년도 하반기 강좌는 9월 3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9월 10일 바벨론에 갇힌 교회와 바울의 리더십(이상명 미주장신대 총장) △10월 8일 월드비전의 사명(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10월 29일 교회사(임희국 장신대 교수) △11월 5일 몸 사랑 하나님 사랑(노완우 창원기쁨의교회 목사) △11월 26일 격변하는 동북아시아 국제질서 속의 대한민국(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개강예배에서는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가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