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총동문회 '국내 순교지 순례' 진행

장로교육원 총동문회 '국내 순교지 순례'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9월 02일(수) 15:29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이덕선)가 동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5년 영성세미나를 국내 순교ㆍ선교 유적지 순례로 진행했다.

총동문회 회원 100여 명이 지난 8월 27~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선교유적지 순례길에 올랐다. 첫날 서울에서 집결해 김제 금산교회 방문에 이어 증동리교회 및 기념관, 영광 야월교회와 염산교회 등을 찾아 신앙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순교신앙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선교각오를 다졌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총무:이응삼)를 통해 진행된 이번 순례에서는 정태기 목사(크리스챤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영성세미나 시간도 마련됐다.

총동문회장 이덕선 장로(명수대교회 은퇴)는 이번 행사에 대해, "매년 총동문회가 영성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참석률을 높이고자 순례와 세미나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하게 됐다"며, "특별히 신앙 선조들이 십자가의 길을 걸었던 현장을 찾아보고 그 숭고한 뜻을 상기하며 다시금 영성을 새롭게 다지고자 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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