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이의 미소를 찾아 주세요

민영이의 미소를 찾아 주세요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 복지재단, 유민영 양

최은숙 ches@pckworld.com
2014년 02월 19일(수) 11:09

3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두명의 언니와 함께 살던 민영이(가명). 지난해 아버지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지금은 70이 넘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식당일을 하며 세자매를 키우시고 계시는 할머니. 할머니가 어렵게 벌어오는 생활비로는 세자매의 식비도 충당하기 어렵다. 주거지도 형편없다. 실외 화장실이 딸린 작은 한옥집에서 올 겨울도 겨우겨우 버티면서 지낸 민영이와 언니들은 하루하루 추위와 가난과 싸우며 어렵게 지내고 있다.

 민영이는 그림을 참 잘 그린다. 그래서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있다. 유난히 눈도 크고 이쁜 민영이는 웃는 모습이 참 이쁘지만 순간순간 어두운 모습도 감출 수가 없다. 병으로 일찍 돌아가신 아빠,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엄마, 아픈 몸으로 힘들게 일하시는 할머니…. 아직 어린 다영이지만 지금의 환경이 어린 소녀에게도 쉽지는 않다. 민영이의 쾌활한 미소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후원계좌: 외환은행 630-008324-327 예금주: 사회복지법인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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