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꿈꾸는 땅콩소년…'

뮤지컬 '꿈꾸는 땅콩소년…'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1월 16일(목) 15:04
땅콩박사 조지 카버의 감동실화
꿈트리, 3월 1일까지 드림시어터
 
   

'땅콩박사'로 유명한 과학자 조지 카버의 감동 실화를 그린 뮤지컬이 공연 중이다.
 
꿈트리(대표:김은진)는 지난 12월 17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가족 뮤지컬 '꿈꾸는 땅콩소년 조지 카버'를 공연한다. 뮤지컬의 주인공 조지 카버는 흑인 노예 출신 과학자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위대한 미국인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위대한 발명가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돈주고 팔 수 없다"며 300가지 이상의 개발품을 거저 나눈 것으로도 유명하다.
 
꿈트리는 아동복지협회, 기아대책, 탈북자ㆍ다문화단체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관람의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주)비알코리아와 함께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초청 공연 및 1만원 무료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1월 한달간 미자립교회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교회는 전화(070-7783-5480)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진 대표는 "단지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존경과 사랑을 받을만한 인물을 소재로 뮤지컬을 제작하게 됐다. 열악한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신앙의 힘으로 도전한 조지 카버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발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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