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메달 따고 싶어요"

"태권도 금메달 따고 싶어요"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1월 03일(금) 16:29
예솔이(가명)의 아버지는 지난 2009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이 온 몸에 퍼져 오랜 시간 고통스러워 하고 계시다. 어머니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지만 아버지의 치료비와 두 남매를 양육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빚은 늘어나고 생활은 점점 황폐해져 가는 상황에서 어머니는 두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엄마는 그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김살 없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주는 예솔이가 고맙기만 하다. 체육을 좋아하고 태권도 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예솔이는 차로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교회를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다닌다고. 예솔이 남매가 지금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올 겨울 작은 정성과 사랑으로 이 남매의 미래를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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