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이겨낼 온기 전해 주세요"

"한파 이겨낼 온기 전해 주세요"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13일(수) 16:26
강호(가명) 군은 아버지와 할머니, 형과 쌍둥이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강호 군의 아버지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배움을 멈추고 10대부터 산업생산근로자로 일하다가 호흡기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거기에 합병증까지 생겨서 거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집안의 생계는 70세가 넘은 할머니가 발품을 팔아서 번 돈과 국가에서 나오는 장애 수당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호 군은 지적장애까지 있어 자신의 이름도 쓰기 어려운 상황. 명랑하고 체육을 좋아하는 강호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점점 반항이 심해지고 있어 할머니의 걱정은 더 깊어지고 있다. 누구보다도 웃는 모습이 멋있는 강호 군 가족이 이웃의 사랑과 관심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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