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재단 7억3천여 만원 모금

작은자재단 7억3천여 만원 모금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8월 05일(월) 13:25
지난 회기 대비 2억 원 증가, 7758명이 442명 도와
 
작은자들을 후원하는 전국의 선교여성들의 수가 77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7277명에 비해 481명이 증가한 수치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민경자)를 한달여 앞두고 작은자후원회 후원자와 모금현황을 살펴본 결과 작은자들에 대한 선교여성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금액도 7억3676만8778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억여 원이 증가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은 고등학생 이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학생이나 노인 장애인들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의 경우 293명이며 생활비를 지원받는 노인, 장애인 등이 78명으로 총 371명이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생도 71명이 추가돼 전체적으로 442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은자 가운데 30여 명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한 학생도 8명이나 된다. 작은자복지재단 이승재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은자들이 선교여성들의 후원과 관심 속에서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선교여성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본보 여전도회 지면에 매주 소개되는 작은자 호소기사를 통해서도 8명의 후원자들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의 온정을 통해서는 109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으며 이 모금액은 작은자 개인에게 바로 전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아니라 작은자 복지재단은 시설지원에도 앞장서 호남작은자의 집, 여수 여성쉼터, 경북 작은자의 집, 보성군립 노인요양원 밝은동산 등 4개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쉼터가 올해 새롭게 건물을 신축했으며, 호남 작은자의 집이 증축,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작은자복지재단은 지난 5일부터 3박4일동안 작은자 100여 명을 초청해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승재국장은 "수련회를 통해 빈곤 가정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용기와 희망을 찾아주고자 한다"면서 "작은자들을 위한 선교여성들과 한국교회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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