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2월 01일(금) 15:49

저소득 가정에 쌀 1천 포 전달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푸드마켓에서 마포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자선냄비 모금 동안 '드리미'를 통해 후원받은 사랑의 쌀 1천 포가 전달됐다.
　
박만희 사령관은 "2012년 자선냄비 모금활동 과정에서 드리미를 통해 사랑의 쌀을 전해주신 연예인 등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달된 1천 포의 사랑의 쌀이 설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감사의 마음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자로는 가수 JYJ박유천, 2AM, 인피니트의 남우현, 비, 소녀시대 써니와 티파니, 신화, 배우 송승헌 송창의 등 연예인 2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연예인 20여 명이 참여해 20톤을 후원했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지난해 11월 30일에는 소외된 이웃 3백 가정과 지난 1월 21일에는 돈의동쉼터에서 거주하는 쪽방 주민 7백 가정에 (주)젯아이씨 등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 7백 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