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 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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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안동교회 섬김 '으뜸'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1월 31일(목) 13:30
   

 

경안노회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가 지역사회 '작은 이들'을 세심히 돌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교회는 가난한 이, 다음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동포, 갇힌 이, 국군장병, 농어촌교회 등 소외된 그룹 어느 하나 빠짐없이 살펴왔다. 1909년 교회가 세워진 이후 1백년 넘게 '작은 이들'을 섬기면서 유교의 고장 안동을 복음의 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가난한 이를 위해서는 쌀과 라면, 반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깔기 등 복구를 도왔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구열이 높은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희망을 불어넣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청예배와 장애복지단체 방문 봉사로 섬겼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위로 초청잔치와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북한동포를 위해서는 지역의 새터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교인 중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이들과 결연을 맺어주고 냉장고 등을 지급하는 사업들을 전개했다.

갇힌 자인 재소자를 위해 교도소 방문 공연 및 지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초청예배와 장병 선물 전달, 농어촌교회 지원 및 수련회 보조 등도 진행하고 있다.
 
담임 김승학 목사는 "화려한 물질문명의 뒷면에 놓인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벗으로 다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은 교회의 당연한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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