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도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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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도림교회 집수리 봉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1월 28일(월) 15:47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집을 수리해주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오고 있는 교회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부터 사랑의집수리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내에 어려운 형편의 가정을 돌며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도림교회는 지금까지 60여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를 비롯한 장판과 전기배선, 페인트 공사, 싱크대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있는 날이면, 생업을 뒤로한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원들은 집수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김치와 생필품 등도 전달하고 있다.
 
집수리 대상 가정은 구청이나 주민자체센터, 보건소, 복지관, 지역주민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우, 한부모가정 등을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리 여부를 파악하고 대상가정과 봉사할 날짜를 협의한 후에 집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도림교회는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차원에서 지난 17일 영등포구와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가정에 행복한 방을 만들어 주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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