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가영 양, 아빠의 폭행 끝나자 가난이 엄습

작은자복지재단 가영 양, 아빠의 폭행 끝나자 가난이 엄습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 가영 양 도움 절실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1월 07일(수) 16:52
가영(가명)이는 10년 가까이 알콜 중독인 아버지로부터 구타를 당해왔다. 망나니처럼 살던 아버지가 가출한 게 2002년의 일이다. 10년이나 이어지던 가정폭력이 비로소 끝나는 순간이었고 더욱 지독한 가난이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던 어머니는 동네에서 갓난아기들을 봐주는 일을 했고 종종 아이들의 공부도 봐줬다. 매우 힘든 형편이었지만 사회복지를 공부한 어머니는 천신만고 끝에 공부를 마쳤지만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영이의 학비며, 올해 대학에 들어간 오빠의 입학금까지... 수급권자로 살아가는 가영이네가 이겨내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형편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미술을 좋아하는 가영이의 꿈은 디자이너다. 그 꿈에 조금이라도 다가설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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