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재단 준범 군 도움 호소

작은자재단 준범 군 도움 호소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재단 도움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0월 31일(수) 11:41
준범(가명)이는 사실 고아나 마찬가지다. 우울증으로 오랜 시간 투병하던 아머니는 2000년 세상을 떠났다.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는 전국을 떠돌아 다니다보니 준범이와 형을 돌볼수 없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돌본 건 할머니였지만 그것도 잠시, 2003년 노환으로 생을 마치고 말았다. 갑자기 갈 곳이 없어진 준범이는 출석하던 교회의 목사님의 도움을 받아 순천SOS마을에서 살게 됐다. 이런 배려가 없었다면 준범이는 영락없이 길거리로 나갈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이토록 좋지 않지만 준범이는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친구들에게도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착한 아이다. 수학을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인 준범이. 이 아이의 꿈이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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