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원 씨 사진전 'A Shadow'
10월22~11월 31일, 수익금 월드비전 등에 기부

배우 박상원씨가 두번째 사진전 'A Shadow(그림자)'가 지난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벚꽃, 도시, 나무, 물, 눈, 하늘, 새, 시선, 전선이라는 테마들로 나뉘어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배우 박상원씨는 활발한 연기활동 이외에도 현재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세계기후변화사진전, 국제문화플러스2009-서울, 도쿄전 등에도 참가하며 사진작가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내면세계와 조우시켜 보는 이들이 그 의미를 되새김할 수 있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 수익금은 월드비전, 다일공동체, 한국근육병재단, 라파엘클리닉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