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11월 선교활동 박차

남선교회 11월 선교활동 박차

[ 교계 ] 남선교회 선교에 박차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11일(목) 11:14
11일 연무대군인교회 3천명 대상 세례식
26~12월 1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선교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상용)가 의료와 군 분야 선교에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며 민족복음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연합회 특수선교부(부장:최홍택)는 오는 11월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내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갖는다. 이날 약 3천여 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베풀며, 집례위원이 목사와 장로 각각 80명씩 참석하는 대규모 세례식이 될 예정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비전 2020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세례식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넘는 훈련병들이 세례를 받았다. 최근에는 기존 군 선교 범위를 확대해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 소속 해상병과 해경에게도 세례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연합회 의료선교위원회(위원장:황대영)는 최근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30차 해외의료 선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현지 선교사에게 6백달러를 지원해 의료품을 조달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15명으로 꾸려져 현지에서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현지 대학병원을 심방 차 방문해 입원 환자 2백여 명과 합동예배를 갖고 위문품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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