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장 박정원목사

고신 총회장 박정원목사

[ 교계 ] 고신 총회장 박정원목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09일(화) 11:44
교회 성장ㆍ개척에 관심
아버지 이어 총회장에 당선

예장고신 총회장 박정원목사는 교단 최초 부자(父子) 총회장이 됐다. 박 총회장의 아버지 박유생목사는 교단 40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박 총회장은 "부친은 교회 개척에 주력하신 분이다. 본인 또한 교회성장과 개척에 관심이 많다"며 "특별히 3천 교회 개척운동에 관심이 많다. 우리 교단이 약 1천7백60여 교회인데 임기 동안에 3천 교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볼 수는 없지만 교단이 장기적으로 지향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계의 주목을 받는 예장합신과 통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양 교단이 합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완전히 공감되지 못하는 점이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개혁주의 신앙노선에서 일치하니 하나님께서 좋은 열매를 허락하실 줄 믿는다"는 소견을 밝혔다.

박정원총회장은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리폼드신학교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