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09일(화) 11:42

내실을 통해 외적인 성장 이룰 것

예장백석 정영근총회장은 '5천 교회, 1백50만 성도 운동' 실천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실을 기하면 외적인 성장이 동반한다는 입장이다.

정 총회장은 "봉사적 자세로서의 교회의 선교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21세기를 향한 대외적 협력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을 이뤄내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총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 총회장은 "개혁주의 생명운동에 뿌리를 둔 정체성을 확립하면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 교단 연합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