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영우 군, 사랑의 등불 밝혀주세요

작은자복지재단 영우 군, 사랑의 등불 밝혀주세요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 영우 군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9월 14일(금) 17:20
영우(가명)와 형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영우가 2살, 형이 4살 때 부모님은 어린 아들들을 남겨두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랑만 받고 자라도 부족할 나이에 부모를 모두 잃은 영우 형제는 조부모의 손에 맡겨졌다. 하지만 불행은 절대 혼자 오지 않았다. 90년대 말부터 할아버지는 치매로 투병을 시작한다. 말이 투병이지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집에서 병을 앓다가 2004년 봄 돌아가셨다. 그 뒤부터 할머니 혼자서 영우 형제를 돌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이미 할머니는 노환으로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몸이 고장나 버렸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잘생긴 외모로 늘 인기가 많은 영우지만 삶의 무게를 자기 스스로 덜어낼 만큼의 능력이 아직은 없다. 남의 집 한 귀퉁이 작은 방에서 살고 있는 영우네. 이 가정에 작은 사랑의 등불이 필요하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