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2대회 성료

선교한국 2012대회 성료

[ 교계 ] 선교한국 2012대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7월 31일(화) 11:29
청년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대회인 '선교한국 2012' 대회가 지난 7월 30일 안산 동산교회에서 개막해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외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교한국 2012 대회는 1988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선교동원 분야에서는 관목할 만한 결실들을 맺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의 영역별 강연이 진행됐으며, 콜롬비아 국제 대학교 조지 머레이총장과 고성삼목사(사랑의교회), 조준모교수(한동대), 이승제목사(CCC)를 비롯해서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 김도현교수(콜로라도 크리스천대) 등 1백50여 명의 강사진이 청년들을 만났다. 이외에도 중앙아시아와 동부아프리카, 북한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심어줬다. 특히 멘토들과의 교제, 선교단체 및 도서 박람회, 5백여 개의 소그룹 모임, 선교상담, 기도합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7월 30일 열린 개회식은 안산 동산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청년들의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 속에서 진행됐다. 청년들은 선교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선교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교한국 2012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승제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영적회복의 기회와 동시에 선교분야에 있어서 큰 진보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자리에서 세계 선교를와 복음화를 향한 헌신을 다짐하자"고 권면했다.
 
선교한국 대회에 강사로 참석한 이재훈선교사(본교단 파송 마다가스카르 선교사, 의사)는 "대회에 참석한 수 많은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선교에 대한 큰 미래를 엿보게 됐다"면서, "청년들에게 선교의 소중함과 내가 사역하는 선교지를 소개하고 그들이 직접 선교지를 방문해 복음의 결실을 거두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선교한국 대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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