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경계주일 총회장 담화문

이단경계주일 총회장 담화문

[ 교단 ] 이단경계주일 담화문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7월 30일(월) 16:02
총회산하 모든 교회와 섬기시는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은총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8월 5일은 우리 총회가 정해 지키는 '이단 경계주일'입니다.

최근 각종 이단 사이비집단들의 준동과 발호는 우리 한국교회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들은 교회 건물을 매입하여 세를 과시하기도 하고, 곳곳에서 공권력과 충돌하는 등 교회와 사회에 큰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단의 8천여 교회는 이단경계주일로 지키는 것을 계기로 더욱 이단들의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금년 우리 총회는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을 표어로 정하고 우리 사회의 구석진 곳을 밝히고 정화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단들은 교회를 가장하여 세상에서 물의를 일으킴으로 교회의 이미지 추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인들은 물론 사회에 대해서도 이단들의 실체를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먼저, 이단들의 실체를 교인들에게 교육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금년 이단사이비 경계주일을 맞아 이단경계를 위한 평신도용 성경공부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사용하여 평신도들에게 이단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상을 교육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단들은 목회자에게는 철저히 감추고 평신도들을 집중 공략하기 때문에 평신도 성경공부를 통한 이단 사이비 경계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둘째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교인들이나 교인들의 자녀들이 이단들의 집회나 이들의 활동에 현혹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단들이 개최하는 집회에 우리의 청소년들이 참석하기도 하고,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체의 물건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등 이단들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돕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이들의 활동을 잘 알아 교인들이 이들의 활동에 참여하여 이들을 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목회자들이 이단에 대해 공부하고 대처하는 일에 솔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단들은 폭력 활동과 소란을 일으키는 등 목회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이단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쉽습니다. 이단들은 바로 이 점을 노리고 더욱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에게 목회자들이 솔선해서 대비하고 대응하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이제 공권력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파괴시키고, 교인들을 갈라놓고,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단경계주일을 맞으면서 더욱 이단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총회 산하의 모든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2012년 8월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박위근목사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