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개혁위 남북한통일위 건 등 논의

기구개혁위 남북한통일위 건 등 논의

[ 교단 ] 기구개혁위 3차 회의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24일(화) 16:16
총회 부서 승격 및 독립과 관련된 수임안건이 총회 기구개혁의 정신을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총회 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장창만)는 지난 20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6회기 제3차 회의를 열고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를 북한선교부 혹은 통일선교부로 변경해 달라는 건에 대해 현행과 같이 상임위원회로 존속시키는 방향을 오는 제97회 총회에 청원할 예정이다.
 
기구개혁위원회는 그동안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가 전문성을 가지고 정책 입안과 연구를 수행하고 대북사업창구를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로 단일화하며 사업부서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현재대로 존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기구개혁위원회는 또 농어촌선교부를 독립적인 부서로 신설해 달라는 것에 대해서도 기획조정위원회를 통해 현행 부서 안에서 업무를 재분장하는 방안을 제97회 총회에 청원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회 직원직제 개편을 시행하는 건에 대해서는 직급 및 급여제도 개혁과 순환 근무를 시행하기로 하고 총회 임원회와 기구개혁위원회에 전권을 부여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총회 기구개혁위원회는 총회의 구조와 제도를 비롯해 감사 실무기구 독립과 감사효율성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에 대해 장기적인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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