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대위 이단 여름캠프 주의 요청

총회 이대위 이단 여름캠프 주의 요청

[ 교단 ] 이단 여름캠프 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7월 24일(화) 15:28
이단 단체들이 여름방학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캠프나 수련회를 열어 참여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최삼경)는 19일 목포 빛과소금교회에서 제96-8차 회의를 열어 "본교단 총회가 이단 혹은 참여금지, 문제 단체 등으로 결의한 곳에서 수련회나 캠프를 통해 정통교회 성도 자녀를 미혹하고 있다"는 우려의 의견을 나누고, 경계를 위해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다락방측의 '램넌트 선교사의 미션실현', 구원파 박옥수측의 '기쁜소식선교회 학생 캠프', 구원파 이요한측의 '생명의말씀선교회 하계수양회', 구원파 권신찬측의 '기독교복음침례회 하기수양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씨의 '학생주일학교 하계수련회', 서울성락교회 김기동씨의 '내 영혼의 사도행전', 큰믿음교회 변승우씨의 '큰믿음중고등부연합수련회' 등에 참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하고 본보를 비롯해 교계언론에 이를 알려왔다.
 
위원장 최삼경목사는 "이단의 미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성도들의 철저한 경계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위원회가 밝힌 곳 외에도 소속이 불분명한 캠프나 수련회에 참석할 경우 담임목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전성 여부를 검증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위원들은 제97회 총회 청원안으로 '이단 집단에서 이탈 및 탈퇴한 자들의 재교육을 위하여 조직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상담소를 지역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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